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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회당 5억, 결국 ‘수익성 붕괴’로 돌아왔다”… 스튜디오드래곤, 기대 못 미친 3Q에 ‘주가 와르르’

by K이슈헌터 2025. 11. 9.

“히트작은 있는데 돈은 안 남는다?”… 목표가 줄하향 속 체질개선 압박 커진다

이슈헌터 2025. 11. 09. 11:20

스튜디오드래곤, 기대 못 미친 3Q에 ‘주가 와르르’
※ 본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문제가 될 경우 즉시 삭제됩니다. 출처 표기와 함께 비상업적 인용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대박 난 줄 알았더니, 숫자는 싸늘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이 2025년 3분기 영업이익 105억원을 내며 흑자 전환했지만, 컨센서스(156억원)에는 미달하면서 증권가의 목표가 하향이 이어졌다. DB·하나·삼성 등 주요 증권사가 잇달아 리포트를 내고 5.4만~5.8만원대로 목표가를 낮춘 것. “작품은 흥행했지만 수익성은 휘청”이라는 평가가 핵심이다.

 

주가도 흔들렸다. 회사 IR·해외 재무 포털 집계에 따르면 최근 주가는 3만9천~4만3천원대를 오르내리며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일부 기사에서 “3만원대 추락”, “투자자 거의 100% 손실” 같은 격한 반응이 나왔지만, 이는 개별 매수가에 따라 다른 ‘체감손실’로 확인된다(사실상 과장 표현).

※ 본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문제가 될 경우 즉시 삭제됩니다. 출처 표기와 함께 비상업적 인용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친 배경으로는 방영 회차·판매 타이밍 변수와 함께, 업계 전반의 制作비 인플레이션이 지목된다. 특히 주연급 회당 출연료 4~5억원 수준이라는 보도가 이어지며 “히트작이라도 마진이 안 남는다”는 지적이 거세졌다. 증권가도 “흥행 대비 수익성 악화”를 콕 집었다. 

 

그럼에도 ‘비관 일변도’는 아니다. 회사는 매출 1,365억원(+51%)으로 외형을 키웠고, 해외 매출이 112% 증가하며 OTT 선판매 효과가 확인됐다. 4분기 이후 라인업 확대와 제작 효율화가 병행되면 ‘체질 개선’ 모멘텀이 가능하다는 관측도 나온다. 

 

결국 관건은 “얼마에 만들고, 얼마에 파느냐”다. 고정비가 높은 드라마 산업 특성상 출연료·세트·VFX 비용이 예산을 잠식하면, 흥행작도 손익분기점을 간신히 넘기기 쉽다. 업계는 시즌제·사전제작·공동제작 비중 확대와 함께 IP(원천·세컨더리) 수익 다변화가 해법이라고 본다. 증권가가 “라인업은 좋다, 다만 이익의 질을 봐야 한다”고 반복해서 말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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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Studio Dragon) 프로필

설립: 2016년(CJ ENM 드라마 부문 분할) / 코스닥 상장(253450)
사업: 드라마·시리즈 기획·제작·유통(국내 방송사·글로벌 OTT 공급), IP 부가사업
최근 포인트: 2025년 3분기 매출 1,365억원·영업이익 105억원(흑자 전환), 해외 매출 112% 증가
이슈: 제작비 인상(출연료·VFX 등)으로 수익성 압박, 증권가 목표가 하향(5.4만~5.8만원 다수) :contentReference[oaicite:5]{index=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