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일본 박스오피스 왕좌에 서다… '스즈메의 문단속' 기록도 넘겨
이슈헌터 2025. 11. 09. 01:55

일본 애니메이션의 전설,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드디어 일본 영화 흥행 역대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공식 집계에 따르면, 해당 작품은 누적 관객 4,450만 명을 돌파하며 ‘스즈메의 문단속’을 제치고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개봉 이후 4년 만에 다시 쓰인 일본 박스오피스의 역사입니다.
‘귀멸의 칼날’은 원작 만화의 인기와 더불어 초고화질 작화, 감정선 중심의 연출, 그리고 강렬한 음악으로 팬들의 감성을 자극했습니다. 특히 주제가 ‘Homura’(LiSA)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일본 전역을 넘어 전 세계 음악 차트까지 석권한 바 있습니다. 이번 흥행 기록은 애니메이션을 넘어 일본 문화 콘텐츠 산업 전반에 큰 의미를 더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귀멸의 칼날’이 단순한 히트작을 넘어 세대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합니다. 영화는 팬층이 두터운 10대뿐 아니라, 원작을 함께 본 30·40대 관객의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내며 폭넓은 지지를 얻었습니다. 한 일본 평론가는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이 일본 영화계의 중심이 될 수 있음을 입증한 결정적 사례”라고 분석했습니다.
팬덤 또한 뜨겁습니다. SNS에서는 “다시 봐도 눈물 난다”, “이건 일본 애니의 자존심”이라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해외 팬들도 “이제는 ‘귀멸의 칼날’이 일본 애니의 상징”이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 같은 글로벌 흥행은 일본 콘텐츠가 K-콘텐츠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표적 문화 자산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습니다.
한편, 제작사 Ufotable은 이번 흥행을 기념해 후속 극장판과 스핀오프 시리즈 제작을 공식화했습니다. 새로운 스토리라인은 주인공 탄지로의 이후 행보를 중심으로 전개될 예정이며, 일본 내 팬덤은 이미 “2차 열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귀멸의 칼날’(Demon Slayer) 작품 정보
원작: 고토게 코요하루(吾峠呼世晴)
제작: Ufotable
개봉: 2020년 10월 16일 (일본)
장르: 액션 / 판타지 / 드라마
주요 등장인물: 카마도 탄지로, 네즈코, 아가츠마 젠이츠, 하시비라 이노스케
기록: 일본 역대 영화 흥행 1위 / 전 세계 누적 수익 약 5,600억 원
특징: 정교한 작화, 감정 연출, 서사 중심의 인간애로 일본 애니메이션의 새 시대를 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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